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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논 메디칼의 새로 출시된 초음파 장비인 ‘어플리오 플렉스 (Aplio flex)’ 와 ‘어플리오 고 (Aplio go)’는 50년 이상의 장인 정신이 깃든 일본의 개발 기술과 20년 이상의 어플리오 브랜드 역사를 깃들여 생산성 향상에 초점을 맞춰 개발한 제품이다.

‘어플리오 플렉스’와 ‘어플리오 고’의 장비명은 각 특성을 직관적으로 반영한 것이다. ‘어플리오 플렉스’는 바쁜 의료환경에서 생산적이고 직관적이며, 최적의 진료를 할 수 있도록 설계된 유연하고 높은 수준의 이미징 시스템이며, ‘어플리오 고’는 작고 콤팩트한 시스템으로 가동성이 높아 어디서든 초음파 검사를 수행할 수 있다.

어플리오 플렉스와 어플리오 고는 기존 장비 대비 투과력이 향상돼 고품질의 이미지를 제공한다. 캐논의 상위 (high-end) 포트폴리오에서 다양한 이미지 최적화 옵션을 제공해 환자를 스캔하기 어려운 경우에도 최적이 이미지 품질을 얻을 수 있다. 컬러 도플러의 민감도가 높아진 것도 특징이다.

또한, 두 장비 모두 임상 이미지를 공유하는 원격 서비스인 ApliGate, 클라우드 기반 커뮤니케이션 서비스인 Tricefy 사용이 가능하다. ApliGate를 이용하면 병원 내 혹은 병원 외부에서도 임상 이미지를 공유해 동료 의료진과 논의하고 검토할 수 있다.

어플리오 플렉스도 상위 버전의 장비에만 옵션으로 들어가는 ATI (Attenuation Imaging) 기술이 적용 가능해졌다. ATI 기술은 간 내 초음파의 감쇄 계수를 측정해 지방간을 정량화하는 기술로, 신의료기술로 인증 받았다. ATI 기술은 환자의 적절한 치료 시기를 결정하는 데 매우 중요한 진단 툴로 비침습적인 방법이기 때문에 환자의 검사 부담을 크게 줄여 준다.

어플리오 플렉스와 어플리오 고의 가장 두드러진 특징은 기존 장비 대비 작은 사이즈와 무게로 사용 편의성을 높였다는 데 있다.

어플리오 플렉스와 어플리오 고는 기존 장비 대비 설치 공간이 약 30% 감소해 높은 공간 활용도를 자랑한다. 좁은 수직 형태의 디자인으로 좁은 공간에 쉽게 들어갈 수 있고 장비의 길이와 폭이 짧아 침대의 뒤쪽과 위쪽 공간까지 활용할 수 있다.

무게도 기존 장비 대비 가벼워 가동성이 높아졌다. 장비 전면에는 어느 방향에서도 쉽게 잡을 수 있는 큰 전면 사각핸들을 설계해 검사자가 장비를 더 쉽고 가볍게 이동시킬 수 있고, 사용 중에도 위치를 쉽게 바꿀 수 있다.

이 밖에도 검사자의 편의성을 고려해 세심한 부분까지 신경 쓴 것도 특징이다. 기존 장비인 엑사리오 (Xario) 시리즈보다 조작 패널 아래 공간이 넓어 검사자가 다리를 편하게 넣을 수 있고, 조작 패널에서 가깝게 조작할 수 있어 신체적 피로감을 덜어준다. 5개의 옵션으로 제공되는 트랜스듀서는 전체적으로 가벼운 무게로 적용돼 더욱 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또한, 트랜스듀서와 젤 홀더를 같은 직경으로 만들어 검사자 편의에 맞춰 배치를 변경할 수도 있다.

캐논의 모든 제품 카테고리는 통합된 디자인 컨셉이 적용된다. 이러한 통합 디자인은 캐논에서 생산하는 모든 제품에 동일하게 반영되는 컨셉으로, 이번 어플리오 플렉스와 어플리오 고에도 적용돼 캐논만의 심플하지만 세련되고 강한 아이덴티티가 표현됐다.

오닉스 블랙 (Onyx Black) 색상의 조작 패널은 어두운 촬영실에서도 대조적으로 선명하게 보이며, 조작 키는 백라이트가 적용돼 기존 장비 대비 반사력이 적다. 조작 키의 글꼴 또한 변경돼 더 명확한 가시성을 제공한다. 각각의 조작 키는 모두 테두리가 적용돼 먼지나 젤로부터 보호할 수 있다.

트랜스듀서와 젤 홀더 색상은 앙고라 그레이 (Angora Gray) 색상이 적용됐다. 따뜻하고 부드러운 느낌의 색상을 사용해 트랜스듀서를 보호하고 젤의 차가운 느낌을 상쇄한다.

전체 외관은 파인 화이트 (Fine White) 색상으로, 산뜻한 느낌과 함께 깨끗하고 위생적으로 유지하기 쉽게 했다. 또한 본체 다리는 로듐 실버 (Rhodium Silver) 색상을 적용해 장비를 견고하게 지탱하는 인상을 준다.

[캐논 메디칼시스템즈 코리아] 캐논 메디칼시스템즈 코리아는 글로벌 리딩 의료기기 제조사인 캐논 메디칼시스템즈 코퍼레이션의 한국 법인으로 CT, 초음파, MR, Angio, X-ray 시스템 및 Healthcare IT 등의 영상 진단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Made for Life’라는 경영 이념을 바탕으로 의료진과 환자에게 최적화된 영상 진단 장비를 연구, 개발함으로써 인류의 건강과 헬스케어 산업의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