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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e 4, 2025

캐논 메디칼, 보바스병원과 MRI 기반 영상의학 공동 연구 협약 체결

(왼쪽부터) 서지연 캐논메디칼 경영관리본부장, 김영준 캐논메디칼 대표, 김천주 롯데의료재단 이사장, 윤연중 하남보바스병원장, 심학준 캐논메디칼 의료영상연구센터장

- 환자 맞춤형 진료 모델 개발 및 영상 품질 향상 목적

- 공동 연구를 통해 환자 중심 진료 및 의료기술 고도화 추진

 

캐논 메디칼시스템즈 코리아 (대표 김영준, 이하 캐논 메디칼)와 하남보바스병원 (병원장 윤연중)이 6월 4일, MRI 시스템 기반의 영상의학 분야 공동 연구를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캐논 메디칼의 프리미엄 MRI 장비인 ‘갈란 수프림 에디션 (Galan Supreme Edition)’의 초고해상도 AI 영상 기술과, 보바스병원의 신경과 및 재활의학 중심 임상 역량을 결합해 영상 기술 발전과 진단 정확도 향상을 도모하는 데 목적이 있다. 특히 ▲공동 학술활동 및 연구 결과 발표 ▲임상 영상 품질 향상을 위한 파라미터 최적화 ▲환자 맞춤형 진료 모델 개발을 위한 협력 등을 주요 과제로 삼고 있다.

 

하남 보바스병원에 설치된 갈란 수프림 에디션은 국내에 처음 도입된 최신 모델로, 이전 버전과 비교해 전신의 모든 2D 영상 촬영 시, AI 기술을 적용할 수 있다는 점이 큰 특징이다. 이번 모델에는 캐논 메디칼이 독자 개발한 새로운 마그넷이 탑재되어, 영상의 균일도(Homogeneity)가 개선되고 전반적인 영상 품질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캐논이 세계 최초로 개발한 초고해상도 영상을 AI로 구현하는 기술과 영상 노이즈 저감 AI 기술, 3D 영상 촬영 속도를 50% 이상 단축시키는 기술 등 다양한 최신 기술이 적용되었다.

 

특히,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도입된 캐논만의 독자 기술인 IMC(Iterative Motion Correction)는 AI를 활용해 환자의 움직임으로 인해 발생하는 아티팩트를 실시간으로 보정한다. 기존에는 움직임으로 인해 영상 품질이 저하되어 검사를 반복하거나 진단이 어려운 경우가 많았지만, IMC를 통해 재촬영 없이도 움직임이 없는 고품질 영상을 재구성할 수 있다. 고령 환자나 몸이 불편한 환자가 많은 보바스병원에서는 이 기술이 영상 검사 과정의 부담은 줄이면서, 보다 정확한 진단으로 이어질 수 있어, 환자들에게 실질적인 의료 혜택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하남 보바스병원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진료 역량을 더욱 강화하고, 환자 개인에 맞춘 정밀 진단 및 치료 계획 수립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풍부한 임상 경험과 진료 인프라를 바탕으로 갈란 수프림 에디션의 최신 기술에 대한 임상적 유효성 검증에도 적극 참여할 예정이다.

 

윤연중 하남 보바스병원장은 “이번 캐논 메디칼과의 협약은 단순한 기술 도입을 넘어, 환자 중심의 정밀 의료 구현과 미래 의료 환경에 대한 선제적 대응이라는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와 교육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의료기관으로 발전하겠다”고 전했다. 캐논 메디칼 김영준 대표는 “국내 최고의 재활 특성화 병원인 하남 보바스병원과 MOU를 체결하게 되어 기쁘다.”고 밝히며, “이번 MOU를 통해 의료현장에 최적화된 기술을 바탕으로, 환자에게 실질적 혜택이 돌아갈 수 있는 연구를 지속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캐논 메디칼시스템즈 코리아] 캐논 메디칼시스템즈 코리아는 글로벌 리딩 의료기기 제조사인 캐논 메디칼시스템즈 코퍼레이션의 한국 법인으로 CT, 초음파, MR, Angio, X-ray 시스템 및 Healthcare IT 등의 영상 진단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Made for Life’라는 경영 이념을 바탕으로 의료진과 환자에게 최적화된 영상 진단 장비를 연구, 개발함으로써 인류의 건강과 헬스케어 산업의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