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 | Press Releases


May 14, 2019

캐논 메디칼의 CT 소프트웨어 '4차원 정형분석' 신의료기술 동등성 인정 받아

상지의 움직임을 4차원 동적 영상으로 출력해 관절의 불안정성을 정량 분석

글로벌 헬스케어 선두기업인 캐논 메디칼시스템즈 코리아(대표 주창언)는 최첨단 CT 소프트웨어 ‘4차원 정형분석(4D Orthopedic Analysis)’이 상지(상체) 부분에 대해 신의료기술과 안전성∙유효성 평가에서 동등성을 인정 받았다고 밝혔다.
 
‘4차원 정형분석’은 캐논 메디칼의 최상위 CT라인인 애퀼리언 원 제네시스(Aquilion ONE Genesis)에 탑재된 기능으로 관절을 일정한 속도로 움직이면서 여러 번 촬영하여, 관절을 이루는 뼈의 위치 및 각도를 시간의 경과에 따라 ‘여러 개의 3차원 영상’, 즉, 4차원 동적 영상으로 시각화하는 소프트웨어다. 캐논 메디칼의 애퀼리언 원 제네시스는 3차원 볼륨 영상을 촬영하는 기존 CT의 장점을 뛰어넘어, 이미 10년 전, 시간 경과에 따라 움직이는 신체를 4차원 동적 영상(3차원+시간)을 세계 최초로 구현한 바 있다. 
 
관절의 인대 결합 손상이나 불안정성은 만성적인 통증과 부종을 수반하여 삶의 질을 저하시키는 흔한 질병이다. 기존의 영상 진단방법은 정지된 상태의 환부 영상을 촬영해, 관절의 움직임에 영향을 미치는 불안정성을 측정하기에 충분치 못했다. 임상의가 관절에 압박을 가하여 통증을 의도적으로 야기하는 신체 검사 방법에 의존할 수 밖에 없는데, 이는 주관적인 방식으로 정량화 및 시각화가 불가능하다.
캐논 메디칼의 ‘4차원 정형분석’은 관절을 이루는 임의의 뼈를 기준으로 주변 뼈들의 상대적인 거리 및 각도의 시간적 변화를 시각화할 수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4차원 정형분석’이 기존의 영상 기반 검사 방법에 비해 환자에게 위해를 가하지 않아 안전성을 인정하고, 관절의 인대결합 손상이나 불안정성을 측정할 수 있는 의료 기술로 유효한 기술로 판단했다. 이에 따라, ‘4차원 정형분석’은 신의료기술로서 수가 적용이 가능하다. 캐논 메디칼은 연내 하지(하체) 부위까지 ‘4차원 정형분석’의 신의료기술 동등성 인정을 목표로 하고 있다.

[캐논 메디칼시스템즈 코리아] 
캐논 메디칼시스템즈 코리아는 글로벌 리딩 의료기기 제조사인 캐논 메디칼시스템즈 코퍼레이션의 한국 법인으로 CT, MRI, 초음파 및 X-ray 시스템 등의 영상 진단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Made for Life’라는 경영 이념을 바탕으로 의료진과 환자에게 최적화된 영상 진단 장비를 연구, 개발함으로써 인류의 건강과 헬스케어 산업의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About Canon Medical Systems Corporation   
Canon Medical develops and manufactures diagnostic imaging systems including CT, MRI, ultrasound, X-ray systems and clinical laboratory systems and provides them to around 140 countries and regions around the world, offering technology that provides faster diagnosis and early treatment. Under the slogan "Made for Life" (Made for Partnerships, Made for Patients, Made for You.), Canon Medical Systems is making positive contributions toward hospital management, and provides a range of patient-friendly healthcare systems and services, continuing its long tradition of contributing to healthcare.